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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좋은 콘도미니엄 고르는 방법, 제 1편

글쓴이 : MRPI 날짜 : 2013-06-03 (월) 22:22 조회 : 1090
    
좋은 콘도미니엄 고르는 방법, 제 1편
 
 콘도 건설 붐이 일고 있는 필리핀의 곳곳에서 오늘도 20 여개 이상의 건설사들이  콘도미니엄들을 짓고 있다. 메트로 마닐라에서 시작된 콘도 개발은 이제 지방도시로까지 확산되여 전국의 주요도시 어디를 가나 신축 중인 콘도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종래에는 대형/고가형 콘도들이 주류를 이뤄 콘도는 부유층 전유물로만 인식되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중상층을 대상으로 하는 소형/저가형 콘도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콘도의 종류도 다양하고 그 가격대(50,000 – 150,000 페소/SQM)도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콘도 투자자라면 먼저 자신의 구입목적(실거주용, 투자용)과 구입예산 등을 확정한 후 콘도의 입지요건, 유닛 종류, 개발사, 관리업체 등을 꼼꼼히 따져 자신에게 맞는 콘도를 구입하여야 할 것이다.
 
1. 입지요건 확인
 
- 주요도로까지의 연결도로가 잘 확보되었는지, 교통 혼잡지역이 아닌지 잘 살펴야 한다.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에 콘도 건설 현장이나 예정지를 방문해 본다. 외국인 거주자에게는 공항과의 거리도 중요하다.
- 대중교통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한다.  도로 교통 체증때문에 MRT, LRT, PNR 역 주변의 콘도가 인기가 있다. 메트로마닐라, 특히  마닐라시, 케존시 중남부, 공항주변, EDSA, C-5, 시와 시를 잇는 구간 등은 항상 정체가 심하다.
 

EDSA-Traffic.png


- 쇼핑몰 또는 재래시장이 인접해 있는지 확인하자.
- 관공서, 학교가 인접해 있는지 확인하자. 필리핀 국민의 대부분이 기독교이며 종교활동에 열심이기때문에 교회, 성당 등이 가까이 있는지도 중요하다.  
- 필리핀의 우기에는 집중호우가 잦다. 이에 반해 하수도/배수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집중호우시 수 시간-수 일씩 고립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비오는 날 현장을 방문하여 상습침수지역(flood prone area)인가 확인하여야 한다. 대신 NAMRIA, PAG-ASA 등의 홈페이지에 가서 침수지역인지 확인하거나 콘도 주변의 주민에게 물어보면 알 수도 있다.
 
Flooded EDSA.jpg

- 수도 및 전기공급업자가 누구인지 확인하자. 메트로마닐라의 대표적인 수도공급업자로는 Manila water와 Maynilad water가 있다. 간혹 개별적인 수도시스템을 갖는 콘도들이 있는데 이 경우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콘도 내에 비상전력공급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지방은 물론 메트로마닐라 지역도 예고 없는 정전이 자주 발생한다.
 
2. 유닛의 크기 및 종류 선택
 
 콘도는 방의 갯수에 따라 타입(type)을 나누는데 studio type, 1 bed room type, 2 bed room type, 3 bed room type 등이 있다. Studio type은 우리로 치면 원룸형입니다.하지만 같은 타입이라도 개발사에 따라 그 크기가 천차만별이다. 가령 같은 스튜디오 타입도 21 SQM부터 45 SQM이 넘는 것이 있다.
 실거주 목적이라면 가족의 숫자에 맞게 유닛 크기를 정하면 될 것이고, 임대/재매매 등 투자 목적의 경우에는 가급적 임대소득율이 높은 큰 크기의 유닛을 선택하자. 참고고 임대소득율이 가장 높은 2-bed room(70-80 sqm)이다. 그 다음이 3-bed room이다. 찾는 사람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탓이다.
 콘도는 내부 마감 정도에 따라서도 그 종류를 나눌 수 있다. bare type, unfurnished type (또는 standard type  또는 fitted type), semi furnished type 및 fully furnished type이 있다.  Bare type과 semi furnished type은 흔치 않은데 건물의 콘크리트 작업까지만 끝난 상태로 화장실 변기도 없고 벽면 마감도 하지않은 상태로 분양한다.
Standard type.jpg
<Unfurnished Type>

Fully furnished type.jpg
<Fully furnished Type>

unfurnished type과fully furnished type이 일반적인데 unfurnished type은 실내 바닥에 타일을 붙이고 벽에 페이트칠하고 주방싱크대와 화장실 변기를 설치하는 정도로 마감하는 반면, fully furnished type는 여기서 더 나아가 고급 인테리어와  가구 및 가전제품도 갖추고 있어 몸만 들어가 살면 된다.  인테리어/가구를 구비한  유닛이 그러지 아니한 유닛보다 임대료가 20-30% 가량 높다.주의할 점은 저가형 콘도의 경우에는 fully furnished type이 임대가 잘 안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많은 필리핀인들은 임차료를 아끼기 위해 unfurnished type를 임차하여 꼭 필요한 가구정도만(예: 캐비넷, 식탁, 침대 등) 들여 놓고 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콘도 유닛은 단층구조이지만 가끔 복층 구조(Loft type)로 설계되는 경우도 있다. 복층구조는 어린 아이들이나 나이 드신 분들이 살기에는 좀 위험(?)할 수 있다.
 
 유닛의 방향은 서향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서향은 일조량이 가장 많아 냉방비가 많이 든다. 동향을 가장 선호 한다. 일조량이 적은 탓도 있지만 중국계 구매자들이 많아 콘도 선택시 풍수지리를 많이 따지기 때문이다.
 고층일수록 비싸다. 저층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나 시끄럽고, 매연에 직접 노출된다. 중간 층은 주변의 다른 빌딩이나 동일 프로젝트의 다른 tower에  가려 전망을 좋지 않고 사생활 보장이 어렵다. 그러나 일조량이 적어 에어컨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참고로 본토중국인 또는 중국계 필리핀(chinoy)들은 숫자 8를 행운의 숫자로 여겨 8층을 선호하고 반면 4층은 금기시한다.
 엘레베이터 앞이나 쓰레기실(garbage chute room) 앞 유닛은 시끄럽고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MRPI(2012/05/21)